신학기, 주의해야 할 유행성 감염병

오늘이 벌써 3월의 첫날입니다. 이제 곧 신학기가 시작되는데요. 봄철 특별히 유의해야 할 전염병이 있습니다. 조심해야 할 감염병의 종류와 감염을 피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봅시다.

 

 

Q. '신학기 유행성 감염병'에는 어떤 질병이 있나요?

수두, 유행성 이하선염, 홍역, 인플루엔자 등이 신학기 대표적인 감염병입니다. 특히, 영유아,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고, 매년 4~6월과 10~1월 사이에 발생률이 증가합니다.

 

 

Q. 주요 증상은 무엇입니까?

• 수두: 미열, 발진, 수포
• 유행성 이하선염(볼거리): 열, 유행성 이하선염, 이하선 주변 통증
• 홍역: 발열, 발진, 기침, 콧물, 결막염, 구강내 병변(코플릭반병)
• 인플루엔자: 고열, 두통, 콧물, 기침, 인후통, 구토, 설사

 

Q.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해야 할 점은?

•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면역력이 없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•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 및 진료
• 진료를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
• 대중교통 이용 자제(자차 또는 도보 이용 권장)
• 전염기간이 지난 후에 등교, 등교, 출근

 

Q. 주의사항은 언제까지 지켜야 합니까?

• 수두: 모든 피부 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(발진 후 최소 5일간)
• 유행성 이하선염 : 유행성 이하선염 발생 후 5일까지
• 홍역: 발진 시작일부터 4일까지
• 인플루엔자: 증상 발생 후 5~7일 경과 ※ 전염 기간이 지나 전염력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하거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합니다.

 

Q. 감염되지 않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?

손 씻기,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, 특히 수두, MMR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. 이렇게 권장 예방 접종을 완료하면

• 홍역, 유행성 이하선염, 수두는 평생 면역이 됩니다.
•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가벼워 감염 확산이 적습니다.

 

특히 어린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은 감염병에 취약합니다. 미리미리 전염병에 대비하고, 균형잡힌 식사와 더불어 꾸준한 신체활동을 통해  건강하게 신학기를 지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.